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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문] 젊은데 백내장? 노안백내장 환자 급증, 안(眼) 검진 필요

2025.12.10
젊은데 백내장? 노안백내장 환자 급증, 안(眼) 검진 필요 ▲ 사진: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 [제공 = 압구정안과의원] © 40대 백내장 환자가 늘어난 원인은 매우 다양하지만 스마트폰과 컴퓨터 등 전자기기의 보편화가 손꼽힌다. 밤낮 없이 이러한 전자기기를 들여다보면서 자연히 눈이 피로해지며 이에 따라 눈의 노화 역시 더욱 빨라져 이른바 ‘젊은노안’이 증가하게 된 것이다. 노안이 오면 시력이 저하되기 때문에 돋보기를 착용하여 시력을 교정하는데, 이는 근본적인 해결방법은 아니며 생활습관 개선 을 비롯해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특히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시력 저하 등의 노안 증상이 느껴진다면 우선 노안 정밀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백내장일 경우, 노안으로 착각하여 치료를 받지 않고 내버려두면 실명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40대 이상부터 정기적인 안과 검진을 시행하여 시력의 변화를 면밀히 살피는 한편, 노안백내장이 확인된다면 다초점인공수정체삽입술을 고려해보아야 한다. 노안과 백내장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인공수정체 중 단초점 인공수정체는 원거리 혹은 근거리 중 하나의 초점을 선택하여 맞추기 때문에 원거리와 근거리를 동시에 볼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반해 다초점 인공수정체 삽입술은 원거리, 근거리 시력을 동시에 개선 가능해 수술 후 돋보기를 착용할 필요 없어 편리한 일상 생활이 가능하다. 혼탁해 진 안구 속 수정체를 제거하고 다초점인공수정체를 삽입하여 기능을 대신하도록 하는 방법이다. 과거에는 단초점인공수정체만 사용했기 때문에 수술 후에는 원시나 근시 중 하나를 교정하기 위하여 안경 등을 추가로 착용해야 했으나 최근엔 다초점 인공수정체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개인의 눈 상태와 라이프스타일까지 고려한 1:1 맞춤형 인공수정체를 진단 및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안전성과 수술 후 만족도가 모두 높은 수술법이다. 여러 신체기관 중에서도 노화가 가장 먼저 찾아오는 곳이 바로 ‘눈’이다. 특히 4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안 검진을 통해 적극적인 눈 건강 관리가 필요하며, 노안과 백내장은 초기 증상이 매우 비슷하여 시력 저하 등의 이상 증세가 느껴진다면 가까운 안과를 찾아 검진을 받아 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압구정안과의원 김준현 대표원장 김찬혁 기자 <저작권자 ⓒ 통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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