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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 ICL렌즈삽입술, 미세 오차까지 잡아야 만족도 높아

2025.12.20
ICL렌즈삽입술, 미세 오차까지 잡아야 만족도 높아 [정희원 기자] 레이저를 이용하는 방식부터 렌즈삽입술까지 다양한 시력교정술이 고안돼 시력이 나쁜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시력교정술은 각각의 장단점이 있는데, 이 가운데 렌즈삽입술은 안전성이 가장 높은 방법으로 평가받고 있다. 각막을 절삭하지 않는 만큼 수술 후에도 각막의 두께가 그대로 유지된다. 덕분에 각막 두께가 유독 얇거나 각막 절삭량이 많이 요구되어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하기 어려운 경우, 예컨대 초고도근시 환자라 해도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ICL렌즈삽입술은 홍채 뒤쪽에 EVO ICL 특수 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각막을 깎아내는 방식의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다시 각막이 회복되면서 근시 퇴행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때 각막 신경이 손상되어 안구건조증 등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반면 ICL렌즈삽입술은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가능성이 매우 적다. 또한 예상치 못한 문제가 나타나더라도 삽입했던 렌즈를 제거하기만 하면 다시 원래의 눈 상태로 돌아갈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김준현 압구정안과의원 대표원장은 “렌즈삽입술 후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자신의 눈 상태가 렌즈삽입술에 적합한 상황인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며 “수술 전에는 반드시 첨단 검안 장비를 이용해 시기능검사, 각막검사, 안구건조증 검사 등 면밀한 검사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검사 결과를 분석해 현재 눈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렌즈의 종류가 무엇인지, 어느 위치에 삽입해야 할지 파악해야 한다”며 “따라서 숙련도가 높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야 수술 후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물론 의료진의 숙련도는 일반인이 쉽게 파악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이럴 경우 ICL레퍼런스 인증 보유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게 그의 조언이다. ICL레퍼런스닥터 인증이란 ICL개발사인 STAAR사가 수술 결과 및 기술력을 기준으로 부여하는 공식 인증서다. 수술 후 관리 역시 수술 예후를 좌우할 수 있는 문제다. 처방받은 안약과 인공눈물을 제 때 점안해야 하고 금연, 금주는 필수다. 완전히 회복하기 전까지 가급적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의 사용을 삼가야 하며 부득이한 경우에는 시간당 10분씩 휴식을 취해야 한다. 함부로 눈을 비비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하고 수술 후 2주 동안 안구 보호용 안구를 이용해 취침 중에도 눈에 자극이나 압력이 가해지지 않도록 보호할 필요가 있다. 김준현 원장은 “최근에는 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루테인이나 아스타잔틴 등의 성분을 챙겨 먹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며 “루테인은 눈에 해로운 블루라이트를 차단하는 역할을 함으로써 황반의 기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아스타잔틴은 눈의 초점을 조절하는 모양체의 긴장 및 이완 속도를 개선하여 눈의 피로도를 개선하는 데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들 성분은 각각 별도로 챙기는 것보다 함께 섭취해주는 편이 더욱 편리하고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김 원장에 따르면눈은 하루 종일 혹사당하는 신체 기관이기 때문에 평소 관리 방법과 생활습관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ICL 렌즈삽입술을 받은 후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꼼꼼하게 관리한다면 회복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hap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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