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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신문] ICL렌즈삽입술, 초고도근시 난시 환자도 가능할까?

2025.12.22
[건강 365] ICL렌즈삽입술, 초고도근시 난시 환자도 가능할까? 한국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약 97%로, 세계 1위 수준을 자랑한다. 이러한 디지털 환경이 사람들의 삶을 더욱 편리하게 해주었지만, 그만큼 눈 건강은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어린 나이에 다양한 디지털 기기를 접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며 소아근시 환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소아근시 환자들은 성장하는 과정에서 초고도근시나 초고도난시로 굴절이상이 악화될 수 있어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초고도근시나 초고도난시 환자들은 성인이 된 이후라 하더라도 라식, 라섹과 같은 레이저 시력교정술을 받기 어렵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수술 후 잔여각막량을 충분히 확보해야 각막확장증 등 부작용을 예방할 수 있는데, 환자들은 요구되는 각막절삭량이 많기 때문에 시뮬레이션을 돌렸을 때 수술 후 안전성을 담보하기 힘든 탓이다. 압구정안과의원 고병우 대표원장은 “하지만 시력교정술을 반드시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으로 진행할 필요는 없으며, 이러한 환자들은 ICL렌즈삽입술을 고려해볼 수 있다. 이는 각막을 절삭하지 않고 각막 주변부에 미세한 절개창을 내어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따라서 각막의 손상이 매우 적으며, 절삭되었던 각막이 다시 회복하며 발행하는 근시퇴행의 우려가 적은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홍채 앞쪽에 렌즈를 삽입하는 전방렌즈삽입술의 경우 수술에 이용되는 렌즈 자체에 구멍이 없기 때문에 방수가 제대로 흐르기 어려워 홍채절개가 필요하다. 하지만 홍채절개술이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홍채 구멍 막힘으로 인한 안압 상승의 우려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고병우 원장은 “반면 홍채 뒤쪽에 렌즈를 삽입하는 후방렌즈삽입술의 일종인 ICL렌즈삽입술은, 수술 시 사용되는 EVO+ ICL렌즈의 중앙부에 미세한 구멍이 뚫려 있어 방수 흐름을 원활히 하였다. 이 덕분에 따로 홍채를 절개할 필요가 없으며, 안압의 상승 및 녹내장 발생 우려를 현저히 낮췄다”고 전했다. ICL렌즈삽입술은 통증이 적고 회복기간이 짧으며 교정된 시력이 반영구적으로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수술 전 안축장의 길이나 전방의 깊이, 각막 곡률 등 여러 요소를 정밀하게 검사한 후 환자의 눈 상태에 맞는 렌즈를 택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따라서 안과의 검사 시스템과 최신 장비 보유 여부를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또한 다른 시력교정술에 비해 장비 의존도가 낮으며, 의료진이 직접 렌즈를 삽입하고 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수술이다. 정해진 위치에 정확히 렌즈를 삽입하여 고정하기 위해서는 의료진의 숙련도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의료진이 다양한 임상경험을 보유했는지를 따져보는 것도 중요하다. 더 나아가 사후 관리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는 안과를 선택한다면 ICL렌즈삽입술 이후 회복기간을 더욱 단축하고 각종 후유증이 발생할 가능성을 보다 낮출 수 있을 것이다. 하영 기자 editor@kyosu.net 출처 : 교수신문(http://www.kyosu.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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